남강서원은 죽제(竹齊) 이겸수(李謙受, 1555~1598) 공을 제향하기 위해 1808년(순조8년)에 세운 서원이다.
죽제 이겸수 공은 웅상면 주남에서 태어났으며 문장과 지략이 뛰어났고 임진왜란시 의병장으로써 사명대사와 함께 적진으로 파견되어 `강화회담`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, 이후 기장현감 과 정주판관을 지냈고 사후 통훈대부로 추증된 인물이다.
남강서원은 이겸수의 고향인 학성(鶴城)에 세워져 조선시대 후학 양성과 사림 유생의 강학등 교육장소로
활용되다가 1868년(고종 5년) 흥선대원군(興宣大院君, 1820~1898) 의 서원철폐령으로 관련 문헌들이
없어지고 1946년 건물도 헐려 그 터만 남아 있다가 후손 `이기문`에 의해 2009년 500여평의 부지에 사당과
강당을 완공하여 138년만에 복원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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